삼성물산, 시공능력 20.8조원으로 7년 연속 1위...현대건설, 12.4조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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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 20.8조원으로 7년 연속 1위...현대건설, 12.4조원 2위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0.07.2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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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GS건설(6.5조원)...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순
- 아파트 건축은 GS건설 4.4조원으로 1위...대우건설(3.9조원), 포스코건설(3.6조원) 순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20조8461억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토목.건축 분야 시공능력 평가순위 [자료=국토부]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3953억원), 대림산업(11조1639억원)이 차지했고, 지에스건설(10조4669억원)이 4위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5위 포스코건설(8조6061억원)과 6위 대우건설(8조4132억 원)은 순위가 맞바뀌었다.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원), 8위 롯데건설(6조5158억원), 및 9위 HDC현대산업개발(6조1593억원)은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11위로 물러났던 에스케이건설(5조1806억원)은 10위로 복귀했다.

건축업종 중에서 ‘아파트’는 지에스건설(4조3533억원)·대우건설(3조9187억원)·포스코건설(3조5844억원)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업체별 시공능력 평가액 및 순위 [사진=국토부]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말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된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1356억원으로 지난해(248조 8895억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최근 3년간 공사실적을 평가하는 ‘실적평가액’은 100조8000억원으로 전년(100조4000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년 연속(4.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평가액’은 전년(89조 9000억원) 대비 9.6% 증가한 98조5000억원, ‘신인도평가액’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년(14조8000억원) 대비 6.9% 증가했으나, ‘기술평가액’은 42조8000억원으로 전년(43조6000억원) 대비 1.9% 감소했다.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19년)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건 분야는 삼성물산이 8조3323억원, 현대건설이 6조8413억원, 지에스건설이 6조4877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2조3636억원, 삼성물산이 1조8751억원, 대우건설이 1조3162억원을,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6조4572억원, 지에스건설이 5조4651억원, 대우건설이 4조9241억원을기록했고,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4조8665억원, 지에스 건설이 2조9482억원, 현대엔지니어링이 2조834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는 토목업종에서 ‘도로’는 대림산업(6602억원)·삼성물산(6295억원)·대우건설(5650억원), ‘댐’은 삼성물산(2281억원)·대림산업(495억원)·대우건설(441억원), ‘지하철’은 삼성물산(5651억원)·지에스건설(3252억원)·엘티삼보(1875억원)이다.  

‘업무시설‘은 현대건설(8136억원)·삼성물산(5940억원)·대우건설(5524억원),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4조3065억원)·에스케이건설(1조4998억원)·지에스건설(8826억원) 순이다.

산업·환경설비업종에서 ‘산업생산시설’은 지에스건설(1조3326억원)·에스케이건설(1조411억원)·현대엔지니어링(7168억원),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1조4457억원)·삼성물산(9066억원)·현대엔지니어링(8023억원),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1조 963억원)·대우건설(7343억원)·현대건설(3770억원)로 나타났다.

이번에 시공능력평가를 받은 건설업체는 총 6만6868개사며, 전체 건설업체 7만5523개사의 89%다.

김의철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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