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덜 가르쳐야 더 배운다?... ‘다르게 배워야 다르게 성장한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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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덜 가르쳐야 더 배운다?... ‘다르게 배워야 다르게 성장한다’ 출간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0.07.2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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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계와 교육계를 넘나든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이론 고스란히 공유

- 창의 융합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 우리 아이들 교육의 미래를 향한 정방향 제시

 

대한민국 부모 중 자녀 교육으로 고민 한번 안 한 부모들이 있을까? 고민의 정도와 종류는 다르겠지만 아마 모든 부모들은 자녀 교육으로 골머리를 앓은 경험을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어릴 때는 몇 살 때부터 한글과 숫자를 가르쳐야 할까? 자녀가 학생이라는 신분이 되면 같은 반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하면 앞서 나갈 수 있을까? 옆집 자녀보다 좋은 대학교에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때문에 자녀에게 더 많은 잔소리를 하게 되고, 잘 가르친다는 학원을 알아내기 위한 정보 수집에는 시간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듀푸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을 만큼 교육에 쏟아 붓는 비용은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인 천재와 세계 경제를 이끄는 CEO가 탄생하지 않는 것일까? 이 기본적인 의문에서부터 시작하는 교육 지침서가 올 여름 대한민국 부모들을 찾아왔다. 이 책의 저자인 조훈 서정대 교수는 금융계와 공교육, 사교육계를 넘나들며 미래사회 교육의 키워드를 발굴하고 개척하며 쌓아온 이론과 실무 노하우를 이 책에 차곡차곡 담았다.

조훈 교수는 동일한 교육열, 서로 다른 결과로 늘 비교가 되는 유대인과 대한민국 교육의 차이를 달란트 교육에서 찾고 있다. 아이의 타고난 재능을 어렸을 때부터 부모들이 발견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경청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게 하는 ‘Voice&Choice’ 교육이 지금의 유대인 교육의 성공을 가져온 원동력이라 설명한다.

그저 주입식과 암기로 이뤄지는 대한민국의 교육 환경, 무분별하고 방향성 없는 교육 투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훈 교수는 강조한다. 갈수록 떨어지는 교육비 투자의 효율성을 차치하고라도 취업에 장기간 실패하거나 취업을 했다 하더라도 적응을 못 해 다시 공부를 하는 ‘스터디 룸펜’을 양산하는 교육으로는 대한민국 교육에 희망이 없다고 일침을 가한다.

이 책의 내용은 많은 학부모들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교육의 내용과는 다르다. 덜 가르쳐야 많이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가중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혼란이 아니라 모두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지 못 헀던 망설임일지도 모른다. 옆집 아이 이야기라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며 찬사와 격려를 보내겠지만 막상 내 아이의 이야기라면 선뜻 결정하지 못했던 그런 망설임일 듯하다.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 명답을 찾아가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 아이 교육의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지금, 이 책을 차근차근 읽어보자. 망설임이 용기가 되어 교육의 명답을 찾아 실천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조훈 교수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 근무중이던 30대 중반 늦은 나이에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금융그룹 해외 핵심인력 채용으로 삼성카드 전략기획실 차장과 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청담어학원으로 유명한 ㈜청담러닝 자회사 ㈜CDIN 대표이사와 청담러닝 코스닥 상장이후 전무를 역임했다. 2010년 ㈜메디치연구소 설립 후 2015년 서정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근무중인 교육전문가이다. 현재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의융합콘텐츠개발원장으로 활동하며 삼성그룹, 교원그룹, 교육청, 각 학교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창의융합인재’ ‘세상을 바꾸는 10가지 직업’ ‘미래사회와 자녀진로 로드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중이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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