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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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07.2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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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착한 소비' 동참···직원 복지로 활용
사진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사진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수호천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직원 복지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로 활용 되고 있는 것.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겪고있는 업종에 속한다. 

매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액 변화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매출액은 60% 이상 감소했다.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 기업들이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는 기업들이다.

최근 KB손해보험은 약 20억원 규모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구입한 상품권은 사내 복지용으로 임직원에게 지급된다.

SK브로드밴드는 임직원 선물용으로 7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은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5억6000만원,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억원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 

이외에도 총 90개 기업이 사내 복지 및 지역 경제 지원을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 

이들의 누적 구매 금액은 41억원에 달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버전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제로페이와 연계되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구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 구매 할인 혜택이다.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0만원권은 9만원에, 100만원권은 9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소득공제까지 더해져 소비할수록 혜택은 커진다.

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결제 수수료가 없다. 

카드 결제에 부담을 느끼는 전통시장에서 언택트 결제로 ‘착한 소비’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e경남몰 등에서 각 지역의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매와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페이앱 및 은행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입 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수단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현재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경남은행(모바일뱅킹) ▲광주은행(개인뱅킹) ▲대구은행(IM샵#) ▲부산은행(썸뱅크) ▲전북은행(뉴스마트뱅킹) ▲농협은행(올원뱅크) ▲경남지역상품권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전남사랑상품권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이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따뜻함을 전해주는 기업들의 마음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손쉽게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힘든 시기를 겪어내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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