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하도급 관리강화 등 공정거래문화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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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하도급 관리강화 등 공정거래문화 조성 나서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7.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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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사진=한난]
경기 성남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사진=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과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제도개선에 나선다.

먼저 하도급 관리 강화 제도를 시행한다. 한난은 하도급 적정성 심사 시 부당특약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하도급 부당특약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계약상대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부당특약 부존재 확인서는 원도급자와 하도급자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의계약의 사전규격 공개제도를 신설한다. 그동안 수의계약은 구매규격 사전공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수의계약에 대한 적정성 검증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특허, 생산자 1인 등의 사유로 수의계약을 추진할 경우 사전규격 공개를 의무화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규격의 적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의 기술 등 유출방지를 위해 비밀유지협약도 도입한다. 비밀 유지협약은 기술과 경영상의 정보를 비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간 비밀유지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사전 예방과 핵심기술자료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난은 제도개선과 함께 계약 담당 임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간담회를 시행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공정 거래관행 점검과 공정경제 제도 개선 발굴을 통해 공정경제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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