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컸던 '애니팡4' "버벅버벅"...선데이토즈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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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컸던 '애니팡4' "버벅버벅"...선데이토즈 주가는?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6.30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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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소식이 처음 들렸던 때부터 기대감을 키워왔던 '애니팡4'가 29일 드디어 출시됐다. 출시 이후 게임은 어떤 평을 받고 있고, 선데이토즈 주가는 어떻게 변했을지 살펴봤다. 

출시 6일 전인 23일 애니팡4의 사전등록자수는 166만 명으로, 전작 애니팡3의 156만 명보다 살짝 높은 정도다. 비슷한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전년도 1분기 대비 41%가 증가할 정도로 휼륭하다. 특히 국내 매출은 줄었지만 구글과 애플의 해외 매출이 각각 402%와 658%가 증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29일 기준, 증권가에서는 선데이토즈의 주당 순이익(EPS)을 2,743(2020), 3,902(2021), 2,299(2022)로, 19년 EPS 대비 10배 가까운 급증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PER를 16으로 봤을 때 올해 상승 여력은 51%가 될 것으로 봤다. 

하지만 게임은 역시 사용자들의 게임 평가에 좌우되기 마련. 출시 후 평가는 어땠을까? 특히 이번 작품부터 추가된 20인 대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후 2시부터 게임이 시작됐는데, 하루가 지난 30일 현재 구글 평점은 나쁘지 않다. 4.6점이다. 구체적으로는 게임은 재미있지만 렉이 걸린다는 평이 존재한다. 실제 확인 결과 싱글 게임에서는 진행에 어려움이 없었으나 배틀로얄 모드인 20인 대전 모드에서는 종종 심할 정도로 렉이 걸렸다. 워낙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렉 때문에 제대로 된 게임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겼다. 

선데이토즈의 주가는 29일 출시 당일 전달 대비 1,500원 떨어진 29,100원으로 마감했고, 30일은 1,550원 떨어진 27,550원에 마감했다. 출시 당일 주가가 떨어지는 게임업계의 특성을 반영한다면 큰 폭의 하락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뮤 아크엔젤 출시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웹젠 주가와는 차이가 있다. 

오후 7시 현재 구글 무료는 15위까지 올랐고, 아직 매출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퍼즐게임의 ARPPU는 2,000원 수준으로 몇 만원씩 나오는 MMORPG와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캐주얼 장르인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가 탑5에 들고 있는 만큼, 점차 매출 순위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매출 순위에 따라서 선데이토즈의 주가가 달라진 전망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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