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노텍, 700평 규모 청주공장 준공..“세계 최초로 친환경 천연 고흡수제 ‘SAC’ 양산체제 구축”
상태바
아시아나노텍, 700평 규모 청주공장 준공..“세계 최초로 친환경 천연 고흡수제 ‘SAC’ 양산체제 구축”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6.29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재 전문기업 ㈜아시아나노텍(대표 이중훈)이 29일 ‘청주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시아나노텍 임직원을 비롯하여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상근부회장, ㈜그린바이오팜 박해동 회장 등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공장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풍정3길 123에 위치하며, 약 700평 규모다.

아시아나노텍은 우리나라에 몇 없는 나노셀룰로오스(CNF: Cellulose Nano-Fibrillate)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 8년간의 연구를 통해 일반 CNF보다 물성이 뛰어난 ‘O-CNF’(상표등록 신청중)를 독자 개발한 데 이어, 이 소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천연 고흡수제인 ‘SAC’(Super Absorbent Cellulose)이라는 2차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양산에 들어갔다.

준공식 장면
준공식 장면

나노셀룰로오스는 천연자원인 나무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하여 만들지만 그 물성이 기존에 각종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석유화학 소재를 능가하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전지구적 석유화학계 소재 감축 움직임에서 단연 돋보이며 ‘21세기형 꿈의 소재’로 불리고 있다.

아시아나노텍의 SAC은 종래 생리대, 기저귀 등에 들어가는 화학 고흡수제(SAP: Super Absorbent Polymer)를 대체하는 소재다. 

세계 인구의 1/4이상이 사용하는 생리대는 펄프나 순면등의 천연 소재를 쓰는 경우 흡수력이 떨어져 불안감을 주고, SAP이라는 화학흡수제를 쓰면 발열, 발진, 암유발등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안고 있다. 반면 SAC은 높은 흡수력(화학흡수제와 유사함)과 천연성분을 동시에 갖추었으며 생분해성(Degradable)으로 환경친화적이다.    

아시아나노텍 이중훈 회장은 “SAC의 성능 향상이나 가격경쟁력 강화는 물론, 앞으로 CNF의 물성을 활용한 소재개발에 더욱 정진하여 탄소섬유대체재, 2차전지분리막, 생체3D프린팅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선진국들에 앞서가며 인류에게 이로움을 주는 소재를 생산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나노텍 안동규 사장은 “중국과 중동, 미국, 유럽 등으로부터 샘플 테스트로만 이번 공장 생산능력의 30배에 달하는 주문을 이미 받고 있다”며 “만일 이 소재가 기저귀, Food Pad(가공식품용 흡수제), 애완동물용 배변시트, 의료용 시트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면 그 수요가 매우 다양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부장 기업들이 성장하여 미래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