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생체신호 분석 통해 '노인케어 서비스' 시대 연다
상태바
한국MS, 생체신호 분석 통해 '노인케어 서비스' 시대 연다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0.06.29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민관학 협력으로 맞춤형 노인 케어 서비스 실증사업 지원
AI 스피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동작 인지 데이터 분석, 이를 통한 정신 질환 예방 및 케어 가이드 제공
마포구 독거노인 모니터링 시스템 메인 화면.
마포구 독거노인 모니터링 시스템 메인 화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연세의료원,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비알프레임과 함께 노인의 우울증,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케어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공식 명칭은 ‘멀티모달(multi-modal)* 통합 패턴 인지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오늘부터 2021년 11월까지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이 진행된다.

 

멀티모달’이란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줄임말로 사람과 기계간 통신을 위해  음성, 키보드, 펜 등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다양한 수단을 통합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지난 2017년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정신질환 헬스케어의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더욱 복합적인 생체데이터와 패턴을 파악하고 정신건강문제를 신속하게 예측하고 관련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로 확대할 목표이다.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기술이 적극 활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반 모션 인식 장치인 애저 키넥트(Azure Kinect)와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있는 삼성 갤럭시 워치(Samsung Galaxy Watch)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스피커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케어 서비스 실증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인 실증 대상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거주지 내 AI 스피커를 설치하면 된다. 각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각종 동작 정보(누움, 일어섬, 앉음, 식사, 수면 등), 거주지 체류 시간, 손님 방문 여부 등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AI스피커를 통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문제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케어 가이드가 자동으로 음성/영상 지원 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김윤태 복지관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 이라며 “기존 안전 모니터링 중심에서 적극적으로 데이터와 IT 기술을 활용한 예방 서비스로 자리잡아 노인분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 케어 서비스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