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준비생모임, 개국본 대표 '이종원' 업무상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추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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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준비생모임, 개국본 대표 '이종원' 업무상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추가 고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6.2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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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는 22일 서울서부지검에 개국본 대표 이종원을 주위적으로 형법 제356조 업무상횡령죄, 예비적으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정경제범죄법”) 제3조 제1항 제2호 위반죄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추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

사준모는 "이종원이 김남국과 공모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4억원의 피해사실을 숨기고 다수의 성명불상 후원인들을 기망하여 다시 거액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사기혐의에 대한 범죄사실"과 함께 "‘이종원 개인 페이팔 계좌’로 모금한 후원금과 ‘개국본 계좌’로 모금한 후원금에 대하여 그 지출내역 등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여 성립하는 업무상 횡령죄 등에 대한 범죄사실은 별도로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준모는 이종원 대표 등을 기부금품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현재 보이스피싱 관련 수사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맡고 있으며, 사준모 고발 건은 서울 마포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서초동에서 ‘조국 수호’집회를 주도한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 후원자들이 후원금 반환 소송을 예고하며 소송인단 모집을 시작했다.

‘개국본 회비 반환촉구 소송을 추진하는 촛불연대(반소연)’는 성명서를 내고 회비 반환 소송인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반소연은 성명서에서 “촛불시민들은 지난해 진정성을 믿고 월 1000원 회비 계좌에 작게는 1년치부터 많게는 10년, 20년 치를 납부했지만 이종원 개국본 대표는 회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몇 명이 얼마나 납부했고 어디에 사용했는지 등의 내역과 영수증 등을 카페에 공지해야 하지만 이 대표는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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