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0 “K-방역으로 안심·청정 방산전시회 정상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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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KOREA 2020 “K-방역으로 안심·청정 방산전시회 정상개최"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0.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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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위해 특별 초청 해외 VIP와 사전승인 국내 참가자만 입장
-해외초청 VIP(총장급) 불편 최소화한 공항의전 및 검진실시
-초청 VIP 보건안전에 최우선...안전한 이동과 공식 특급호텔 지정 운영
2018년 열린 DX K 2018 전시회 모습 [사진=DX K 2020]

아시아 최대 규모 지상무기 분야 종합 전시회인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이 오는 9월 16일부터~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금년 전시회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K-방역과 연계한 안심·청정 K-방산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주요국의 국제방산전시회가 모두 취소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개최가 가능한 전시회라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는 것이 여러 관계자들의 평가다. 다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방역에 초점을 맞춘 청정 전시회를 치르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입장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DX KOREA 2020  사무국은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방역 특별 대책으로 초청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산업전문 행사로 치러진다"며 "국내 참가자는 사무국에 사전 참가 신청시 방문 일자를 지정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정부기준에 맞는 참관객 수 총량제한과 실명 확인을 목적으로 하며 실내 체면적을 감안해 정부기준인 4㎡당 1명을 기준해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전시회 상황에 맞는 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적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사무국은 "코로나19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보건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B2G, B2B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국내 및 해외 전시전문 기관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K-방역과 연계해 수출회복을 꾀하려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에 발목 잡힌 수출을 살리기 위해 하반기 무역금융 134조 원을 공급하고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2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DX KOREA 2020 사무국에서는 정부 방침에 부응해 해외초청 VIP를 전략적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방산 협력 국가를 우선적으로 초청하고 초청된 VIP 안내에도 보다 세심한 배려와 성과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으나 방산경제 활성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판로확대의 창구가 될 방산 전시회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초청 범위를 해외 육군 총장외에 획득관련 국방차관과 차관보까지 확대 초청, DX Korea 2020을 적극 지원 하기로 했다.

DX Korea 2020 관계자는 "각군 본부 및 방사청, 획득관련 유관기관, 해외 VIP는 물론 국내 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만, 필리핀을 포함한 10개국 VIP가 행사 참가를 알려 왔으며 추가적으로 접수가 진행되고 있어 최소 30개국 이상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에서는 방위산업과 관련이 있는 정부인사, 국회, 유관기관, 출연(연)을 초청하고 국방부 및 육해공군, 합참, 연합사, 방사청, 국방기술원(ADD), 기술품질원 등 유관기관들이 정부사례를 운영하거나 자체적으로 기관 홍보관을 꾸려 행사에 참가한다. 

해외 쪽은 구매력 및 관심도 등을 바탕으로 한 검증 절차를 통해 KOTRA와 협력, 해외 바이어들을 선별 초청하기로 하고 참가한 방산기업에게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주재 주한 무관 및 수탁 교육생 초청을 통한 도슨트 투어는 국방부와의 협업을 토대로 한국에 주재하는 무관단 및 수탁 교육을 받는 군 간부들을 행사에 초청해 진행하는 산업전시 테크니컬 투어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외연을 넓혀 새로운 시장 개척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별 구매 획득 계획과 파트너십 전략, 현지 에이전트와의 파트너사 등록 방법 등 실제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무기체계, 전투지원 물자 및 장구류, 대테러장비, 감시정찰, 정보통신, 무인기 및 드론, 방재·화재안전, 산업안전, 보안, 우수상용품등 다채로운 분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특히 K-방역 특별관을 포함한 특별 전시관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국내 선진 방역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K-방역 특별관’과 첨단과학을 활용한 과학기술군을 선보이는 Fast Advance Science Technology 특별관’이 이슈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K-방역 특별관’은 한국방산학회와 협력 최근 전염성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위기의식이 만연해지고 일상을 위협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가 대두되는 상황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개인 혹은 공공 차원에서의 호흡기 바이러스 대응 첨단 방역 관련 보건산업 기술을 중점으로 전시하며, 국가 방역체계 개편 방안을 반영해 단계별로 감염병 의료기기와 장비를 전시한다. 특히 군의학연구소가 최근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역전사 종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한 등온 증폭법을 적용해 20분 이내로 신속진단이 가능한 최신 기술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년도에는 비대면 상담 확대를 위한 화상 상담회도 병행한다. 주관기관인 KOTRA에서 해외 84개국 129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의 참가의향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로 방사청이 지원하는 컨텐츠 영상제작과 방진회 온라인 전시회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관을 특별 설치하고 참가사 검색 및 데이터를 본인의 클라우딩에 저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언제든지 데이터를 검색 할 수 있다. 방사청은 이를 위해 각 기업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국내외 방산 전문가들이 모여 방위산업의 분야별 심층토론을 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기조연사로는 글로벌 방산업체 'BAE시스템즈'의 기술고문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방위산업의 영향’에 대해 온라인 영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사무국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방산전 개최를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상군의 발전과 방산업체의 경제도 중요한 만큼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방역에 최대한 협조해 주신다면 국가안보와 대외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여하는 '혁신대상(INNOVATION AWARDS) 2020'은 방산업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방위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참가기업의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사무국은 전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에 어워드 메달을 설치하고 보도자료 배포 및 수상작 별도 쇼케이스 전시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DX K 2018 전시장에서 수출 상담이 이뤄지는 모습 [사진=DX K 2020]

 

김의철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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