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기력 2·3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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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주기력 2·3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성능 개선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6.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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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5일 한라산업개발과 제주기력 2, 3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성능개선을 위한 기자재 제작·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청정 제주지역의 대표 발전소인 제주기력 2, 3호기 환경오염 저감설비를 최신 성능으로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낮춰 제주 최고수준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제주기력 2, 3호기는 2000년 3월과 12월에 각각 준공돼 지금까지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녹색 기업에 지정될 만큼 친환경 운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4년부터는 발전연료를 기존 중유에서 황산화물 발생이 없는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 중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해 2019년 5월 이후에는 전량 바이오중유를 사용하고 있다.

정부는 2019년 11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앞으로 5년마다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하기로 해 환경기준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기력 2, 3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성능개선은 2022년부터 강화될 질소산화물 배출기준(16ppm)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부발전 측은 이번 계약이 최근 코로나 19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주계약자인 한라산업개발을 비롯해 참여 다수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발전은 지역 경제를 위해 6월 중 기자재 계약금액의 약 50%를 선급금으로 조기 지급해 협력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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