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가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폭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 등으로 2%넘게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1,200선을 내줬다
KOSPI는 44.48(-2.04%)내린 2,132.30, 코스닥은 11.00(-1.45%) 내린 746.0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8.54포인트(4.07%) 내린 2,088.24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2,100선을 내주고 2,080대까지 하락했다.
이내 장중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 낙폭을 축소해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2,655원, 2,863억원을 순매도, 개인은 5,577억원을 순매수 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3.68%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 -3.73%, LG화학 -0.22%, LG생활건강 -2.57%, 삼성물산 -0.91%, 엔씨소프트 -0.12%, SK텔레콤 -3.02%, KB금융 -4.68%, 신한지주 -4.15% 등 대부분 하락했고, 반면 카카오 +0.38%, 삼성바이오 +7.76%, 셀트리온 +3.30%, 네이버 +0.62% 등은 상승마감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제약, 출판, 복합기업,음료 업종은 강세 마감했다.
항공사 -5.68%, 철강 -4.42%, 생명보험 -4.22%, 디스플레이패널 -4.07%, 은행 -3.72% 등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은 11.00(-1.45%) 내린 746.06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0억원, 174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30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셀트리온제약 +0.97%, 알테오젠 +3.28%, 에코프로비엠 +0.16% 상승했고, 에이치엘비 -1.11%, 씨젠 -0.45%, 펄어빗 -1.06%, CJ ENM -3.88%, 제넥신 -2.14% 등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오른 1,203.8원에 마감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