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은 도망가고, 김세영과 최혜진은 쫓아가고...KLPGA투어 롯데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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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은 도망가고, 김세영과 최혜진은 쫓아가고...KLPGA투어 롯데 칸타타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6.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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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한진선.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한진선(23ㆍBC카드)은 도망가고, 김세영(27ㆍ미래에셋)은 쫓아가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000만원) 2라운드에서 희비가 갈렸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한진선은 타수를 더 줄이며 단독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김세영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컷오프를 걱정했던 김소이(26ㆍPNS창호)도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김세영과 김소이가 기록한 62타는 지난 2018년 조정민(26ㆍ문영그룹)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기록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다. 

5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ㆍ637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 2개나 나온 가운데 역전이 가능한 1~5타 차이에 무려 12명이 몰려 있다. 

한진선은 이날 버디만 5개 골라내며 5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오지현(24ㆍ금융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가시권에 들었다.

김세영과 김소이는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전날 공동 51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김소이는 전날 공동 128위에서 공동 27위에 뛰었다.

이날 '대세' 최혜진(21ㆍ롯데)의 경기도 돋보였다. 전날 공동 73위에 머물렀던 최혜진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9개 잡아내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고진영(25)은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55위로 겨우 컷을 통과했다.

전날 공동선두 '미키마우스' 지은희(34ㆍ한화큐셀)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최혜진, 김효주(25ㆍ롯데)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지난 E1 채리티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소영(23ㆍ롯데)은 8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11위,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7위, 이정은6(24ㆍ대방건설)은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36위로 밀려났다.

SBS골프는 3라운드 경기를 6일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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