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발전연합회, 민주당에 양이원영 의원 산업위 추천..."에너지전환 전문가로서 민관 소통창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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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발전연합회, 민주당에 양이원영 의원 산업위 추천..."에너지전환 전문가로서 민관 소통창구 역할"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6.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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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연합회)는 2일 시민사회 추천으로 당선된 양이원영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업위)로 배정해 달라는 추천서를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연합회는 추천서에서 “양이 의원은 지난 25년 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환경운동가이자 에너지정책전문가”라며 “정부 에너지전환정책에 힘을 보태며 탈원전,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도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양이 의원과 각계 노력들은 에너지 인식 전환과 정책결정으로 발전했고 최근 그린뉴딜 정책 의지에도 반영됐다”며 “원 구성 시 양이 의원이 에너지전환 전문가로서 산업위에서 그 능력과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연합회는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서 공약한 그린뉴딜기본법과 에너지전환법 제정과 관련해서도 양이원영 의원의 필요성을 전했다. 

연합회는 “3020정책이 로드맵을 갖고 에너지 관련법 정비 등 산업위 내 추진 주체로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과 소통을 주도할 인재가 필요하다”며 “양이원영 당선인이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는 시민들이 에너지전환을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에너지협동조합 모임이다. 2015년 에너지정책 바로잡기 규탄기자회견, 2017년 국정운영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 등 ‘재생에너지 3020정책’의 추진주체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제도개선에 역할을 해왔다.  

양이원영 의원

한편, 양원영 의원은 지난 5월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양이원영’으로 정식 개명했다.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환경운동을 펼쳐왔던 양이원영 의원은 부모 성을 모두 써서 ‘양이원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양이원영 의원의 이름은 법원 판례에 따라 성은 ‘양’, 이름은 ‘이원영’으로 결정됐다. 국회의원 중에서는 부모 성을 모두 사용하는 최초 사례다. 앞서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한명숙 전 총리는 남윤인순, 한이명숙으로 활동하다가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하나의 성만 사용하기 시작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석탄·원전 쪽 노동자분들을 훈련시켜 풍력 쪽에 적어도 한 1∼2년만 넣어서 투자하면 기존 석탄발전소들을 대체할 재생에너지가 엄청 늘어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하지만 야당으로부터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되살릴 대책을 내놓지는 못할망정,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는 식의 분통 터뜨리는 얘기를 했다”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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