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기대작 쏟아진다! 상반기 마지막 기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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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기대작 쏟아진다! 상반기 마지막 기대작은?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6.03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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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키디의 해가 됐는데 왜 아직도 우리는 하늘을 날지 못하나?”라는 농담으로 시작한 2020년도 벌써 상반기의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증후군의 영향으로 상반기 출시가 예정되었던 신작 게임들 중 일부가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유저들은 좌절을 맛봐야 했지만, 그 와중에도 잘 준비된 신작 게임들이 간간히 출시되며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그리고 상반기 마지막 출시 시기인 5월 말부터 6월에도 몇몇 게임들이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거나 출격을 준비 중인 가운데 여름휴가 시즌에 앞서 기대작들이 선보여지며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뮤’의 전설이 새롭게 시작된다, ‘뮤 아크엔젤’ 

웹젠이 새롭게 선보인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은 지난 2월부터 대만에서 ‘기적MU: 과시대’라는 이름으로 서비스가 진행 중인 ‘뮤’ 프랜차이즈의 최신 게임이다. 이 게임은 ‘뮤’ 세계관 내에서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다루고 있는 외전 형식의 게임으로, 시리즈 최초로 여성 흑마법사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뮤’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게임 플레이는 최대한 PC 온라인 원작 게임과 비슷하게 가져가면서도 모바일게임의 편의성을 고려해 원작 게임의 유저들은 물론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모바일게임 유저들도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에 게임의 진행부터 인터페이스, 전투 등이 다소 색다르면서도 정겨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유저가 직접 능력치의 포인트를 배분할 수 있도록 해 권장하는 성장 방식 외에도 유저가 자신의 플레 패턴에 따라 이 포인트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배분할 수 있게 시스템이 짜여있다. 덕분에  ‘민첩을 강화한 흑기사’ 또는 ‘체력을 강화한 흑마법사’, ‘마법을 사용하는 요정’ 등 개성적인 ‘나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와 독특한 공략법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원작 게임의 재현과 개성적인 요소의 조화는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6월 3일 오후 기준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2위 및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4위 및 매출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모장에서 개발하고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가 선보인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인기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한 신작 게임으로 도트 형식의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있고, 원작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했던 등장 캐릭터 중 상당수가 그대로 등장한다.

그러나 게임의 시점이나 플레이 방식은 원작과는 달리 쿼터 뷰 시점의 핵앤슬래시 스타일로 진행되며, 조작 역시 근거리 무기와 원거리 무기, 그리고 마법 등의 스킬을 창에 등록해 사용하는 등 원작 게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게임의 진행은 각 미션의 지정된 목표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며 적 또는 몬스터를 물리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클리어할 수 있으며, 하나의 미션을 클리어할 때 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명한 핵앤슬래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길까지 완전 강제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주어진 목적만 달성한다면 그 사이의 이동 및 플레이에는 자유가 보장되어있다. 

또한 이러한 핵앤슬래시 게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숨겨진 보물과 같은 요소들도 준비되어 있어 유저는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신만의 여행을 만끽할 수도 있다.

■ 모바일 MMORPG로 돌아온 석기시대 ‘스톤에이지 월드’

넷마블이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는 PC온라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여졌던 인기 프랜차이즈 ‘스톤에이지’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캐쥬얼한 3D 그래픽으로 석기 시대 생활, 다양한 펫 등 원작의 감성을 담아내며 원작 게임을 즐긴 유저는 물론 모바일 MMORPG 팬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한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조련사가 되어 석기시대를 탐험하며 전투와 퀘스트를 수행하고, 250마리가 넘는 펫을 직접 포획해 길들일 수 있다. 또한 게임 진행 중 결혼과 부족 시스템 등 다른 이용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 요소를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어 혼자서 시작하더라도 어느새 함께 즐기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오는 6월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엘리를 중심으로 한 ‘증오’의 이야기,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오는 6월 19일 정식 출시되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지난 2013년 출시되어 그해 ‘올해의 게임’ 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게임으로 기록된 너티독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엘리가 메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작에서 약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시간이 흐르며 성장한 엘리가 급변한 상황에서 어떻게 생존해 가는지를 그리고 있다. 특히 전작이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것과는 정 반대로 ‘증오’를 주제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전작과는 다른 분위기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픽 역시 전작이 PS3의 황혼기에 등장해 기기의 최고 성능을 이끌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역시 PS4의 성능을 아낌없이 활용하며 황폐해진 도심과 자연을 그려내고, 사람들의 만남과 그 사이사이의 액션들을 구현해내며 여태까지 출시됐던 그 어떤 PS4 게임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러 차례의 발매 연기와 사건 및 사고가 겹치긴 했지만 전작을 즐기며 가슴 두근거리는 경험을 했던 유저라면 이번 신작 역시 그에 못지 않은 긴장감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새로운 대전형 슈터 게임으로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 속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넥슨은 6월 10일 ‘피파 모바일’의 서비스를 개시, 실제 선수로 나만의 팀을 구성해 즐기는 박진감 넘치는 축구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6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4’ 역시 다시 한 번 한국 캐주얼게임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애니팡’의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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