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 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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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 업체 모집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20.06.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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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청,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 업체 모집
- 기본설계에 210억원 투입...3년 소요
- 전투체계 개발에 10년, 6700억원 소요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지난달 29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기본설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DDX사업은 해군 핵심전력으로 운용할 전투함을 확보하는 것으로, 그동안 축적된 국내 선박 건조기술 및 무기개발 기술을 집대성해 ‘독자적 한국형 구축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설계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6개월이며, 사업예산 규모는 209.74억원이다. 사업형태는 정부가 투자하고, 업체가 주관하며, 국내 연구개발로 진행한다. 계약방식은 일반경쟁계약(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 의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술발전 추세에 발맞춰 함정자동화체계, 전기추진체계 등을 적용하고, 향후에도 성능개량 등이 용이하도록 개발함으로써 해군의 작전 운용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전했다. 

방사청은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사업설명회, 제안서 평가, 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연내 업체를 선정하고 KDDX 기본설계를 본격 착수해, 2023년 후반기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는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 업체 모집은 다음달 20일까지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 27일 국방부와 방사청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DDX 전투체계 사업’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KDDX의 탄도탄 탐지·추적 및 대공전·대함전·대지전 등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투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총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10년이며, 총 사업예산은 6700억원이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국내 최초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의 모습. [사진=현대중공업/연합뉴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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