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솔직·정확·신속’…2차 대유행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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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솔직·정확·신속’…2차 대유행 막는다
  • 정종오 기자
  • 승인 2020.05.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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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철저하게 대비하면 2차 유행 막을 수 있어
권준욱 부본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에서 솔직한 것이 2차 유행을 막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에서 솔직한 것이 2차 유행을 막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2차 이상 N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솔직하고 정확하고 신속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 유행에서 우리는 몇 가지를 알 수 있었는데 역학조사에 사실대로, 신속하게 협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금만 의심돼도 바로 검사를 받고, 방문자나 근무자에 대한 명부 작성과 같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수도권 감염 초기에 일부 종교시설,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 등에서 더 이상의 추가적 전파가 없었다”며 “이는 철저하게 잘 대비하면 이른바 ‘두 번째 유행’이라는 단어로 인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30일 현재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총 108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108명의 환자 중에는 물류센터 근무자 73명, 접촉자가 35명이었다. 수도권 중에 경기 지역 거주자 47명, 인천이 42명이었다.

이태원 클럽 집단 발생 관련해서는 총 누적환자가 어제 12시 대비해 3명이 증가해 현재 총 269명이 확인됐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수도권 주민분들에 대해서는 외출, 모임, 행사 참여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권고 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체적으로 확진자 증가세는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권 부본부장은 “여전히 전파 고리가 불분명한 사례가 많고 더군다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의 집단감염으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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