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재산 24억 '문재인 정부 대변인 중 최다'...잠원동 아파트 2채 보유 '다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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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재산 24억 '문재인 정부 대변인 중 최다'...잠원동 아파트 2채 보유 '다주택자'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5.29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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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18억7000만원·한정우 3억3000만원

지난 2월 임명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과 가족의 명의로 총 24억2200만 원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5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강 대변인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의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된 아파트 1채와 배우자 단독 명의의 아파트 1채를 포함해 총 15억64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실거주 목적 외 아파트를 추가로 소유한 '다주택자'인 셈이다.

배우자 소유의 토지 1억4700만 원도 신고 내역에 포함됐다. 예금의 경우 본인 5800만 원, 배우자 3억1100만 원 등 총 3억7700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또 배우자는 비상장주식인 아마존(14주), 상장주식인 맵스미국9-2호(10만 주), 중국평안보험(8700주), 상해국제공항(9700주) 등 총 3억6800만 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로는 본인 명의로 금융기관 대출 5000만 원을 신고했다.

부모는 타인부양을 이유로 신고하지 않았다.

강 대변인이 신고한 재산은 역대 문 대통령의 대변인 중 가장 많은 액수다.

초대 박수현 대변인은 -6400만 원, 김의겸 대변인은 12억1200만 원, 고민정 대변인은 5억7800만 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지난 1월 임용된 김미경 균형인사비서관은 총 18억8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월 임용된 한정우 춘추관장은 3억3300만 원을 신고했다.

이남구 공직기강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11억4400만원), 본인 명의로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 임차권(5억6000만원)을 보유했다. 또한 배우자 명의로 서대문 창천동 신촌의 한 상가(1억6500만원), 둘째 아들 명의로 강북구 미아동 다가구주택 임차권(100만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000여만원 상당의 본인 명의의 경기도 용인시 대지도 소유했다.

지난 2월 물러난 이공주 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은 퇴직자 중 가장 많은 42억87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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