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손잡고 어린이용 안전모 2150개 전달
코트라(KOTRA)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어린이용 오토바이 안전모 2150개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는 호찌민시 교육부와 호찌민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에 안전모 1300개를 전달했다. 이마트는 안전모 850개를 초등학교 두 곳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호찌민에서 열린 '한·베트남 소비재 대전'의 하나로 마련됐다.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주 이동수단이며 탑승시 안전모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베트남 어린이가 한국의 우수한 안전모를 쓰고 안전하게 통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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