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태원 클럽 발 5차 7명, 6차 감염 1명까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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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태원 클럽 발 5차 7명, 6차 감염 1명까지 나와"
  • 정종오 기자
  • 승인 2020.05.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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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소아 괴질'에 대한 감시체계 오늘부터 시작
정은경 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발 6차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발 6차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25일 12시 현재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는 23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5차 감염 7명, 6차 감염도 1명이 나오는 등 지역사회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소아 특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오늘부터 관련 감시체계를 우리나라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수요일부터 고2, 중3, 초1~2학년 등 240만 명이 등교를 앞두고 있다. 정 본부장은 "클럽, 주점, 노래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이 등교를 앞두고 있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는 질병 특성상 퇴치는 어렵다"며 "장기간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속 방역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등교도 이 같은 생활과 방역이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에서의 시도라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특히 학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 수칙이 필요하다"며 " 거리두기 좌석배치, 책상 등 관련 물품 철저한 소독, 출입자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 강서구 학원 강사가 확진됐는데 감염경로 파악됐나.

"어제 확진됐다. 학원 동료, 수강생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유치원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잠복기가 있어 모니터링 필요하다.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태원 클럽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항체검사와 관련해 키트 선정 어느 정도 진척이 있는지.

"항체검사 시약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키트 선정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분석력을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 전문 학회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항체검사는 주기적으로 할 것이다. 지역별로 항체 양성률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대구시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대구시에서 클럽 확진자로 명명하고 있다.

"대구를 방문한 사례와 코인 노래방에서 신규로 1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방역대책본부가 같이 진행하고 있다. 클럽 관련이라고 확정되지 않았다. 발병일과 클럽 방문 등 종합적으로 조사가 이뤄진 뒤 확정할 것이다."

-렘데시비르가 임상 시험 결과 공개됐다. 오명돈 서울의대 교수는 '표준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표준 치료제 개념은 어떤 것인가.

"오 교수는 렘데시비르 임상 시험에 참여한 분이다. 미국 NIH가 진행한 임상 시험이 저널에 발표됐다. 여러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디자인된 시험에 따라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치료제는 렘데시비르와 비교가 될 것이다."

-렘데시비르가 뛰어난 것인가. 안정적 수급은 가능한지.

"치료 기간 줄이고 치명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게 렘데시비르 임상 시험에서 확인됐다. 긴급 수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중앙임상위원회에 의견을 물은 뒤 이후 식약처의 관련 지침을 따를 것이다."

-서울 강서구 확진된 미술학원 강사가 마스크를 썼다고 하는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인한 뒤 설명하겠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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