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20명대에서 나흘 만에 10명대로 줄어들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16명 추가돼 총 1만12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서울 6명, 경기 4명, 대구·인천·경북에서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요인은 3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1명, 지역에서는 대구 1명, 인천 1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67명이 됐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13명 추가돼 1만226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713명이다. 치명률은 2.38%, 완치율은 91.3%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1만9089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79만61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