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사생활 폭로 제지했던 김재규, 법정서 "야, 대답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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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사생활 폭로 제지했던 김재규, 법정서 "야, 대답하지마!"
  • 서이수 기자
  • 승인 2020.05.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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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생활 폭로를 법정에서 제지한 인물이 바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었던 사실이 공개돼 화두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총으로 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생활을 보호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규의 법정 상황이 공개됐다. 

이날 함께 거론된 인물은 박선호 의전과장. 그는 박전희 전 대통령의 행사 임무에서 여성 섭외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강신옥 변호사는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있으면서 일주일에 세 번 탤런트를 불렀다”며 법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생활을 집요하게 추궁한 까닭을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추궁에 박선호가 답하려 하자, 뒤에 앉아있던 김재규가 “야, 대답하지마! 그런 문의하지마”라며 제지했다고 기억했다. 범행 동기라고 말했을 법도 하지만 당사자인 김재규가 막은 것. 이를 두고 강신옥 변호사는 “김재규가 점잖으니까 막았다”고 답했다. 그는 “사생활 가지고 내가 문제 삼아서 안 된다고 생각한 거지”라고 덧붙였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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