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집콕족 늘며 성형외과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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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집콕족 늘며 성형외과 매출 증가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05.21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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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나금융연구소]
[자료=하나금융연구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성형외과와 안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1일 하나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성형외과와 안과의 매출은 전년 대비 4%, 10% 각각 증가했다.

3월 매출을 보면 소아과는 46%, 이비인후과는 42%, 한의원은 27% 각각 감소한 반면 성형외과는 9%, 안과는 6%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성형이나 안과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공적 마스크 판매 등 약국 방문이 급증함에 따라 1분기 약국 매출도 15% 가량 증가했다.

1분기 국산 신차와 중고차의 신용카드 구매 금액은 각각 23%, 22% 감소한 가운데, 수입 신차 매출액은 11% 증가했다.

대중교통을 대신할 근거리/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 매출은 크게 늘며 올해 3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비대면 쇼핑 매출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이용액은 41% 증가했고 홈쇼핑 매출도 19%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육점의 3월 매출은 26%, 농산물매장은 10% 증가하는 등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집에서 조리해 먹는 ‘홈쿡’ 현상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점 매출이 감소한 반면, 주류전문 판매점의 매출은 20% 증가해 술을 사와 집에서 마시는 ‘홈술’ 현상이 늘어난 것도 확인됐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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