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러시아, 확진 30만여명...이달에만 19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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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러시아, 확진 30만여명...이달에만 19만명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20.05.19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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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신규 사망자 집계 이래 두번째로 많아...치명률 1.0%로 높아져
-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 치료 마치고 업무 복귀
러시아의 코로나19 치료실과 의료진 모습. [사진=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000명 넘게 늘면서 30만여명에 달했다. 러시아는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모스크바타임즈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9263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29만9941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달들어 19일 동안 19만3443명의 확진자가 발표돼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씩 늘어난 셈이다.

러시아의 신규 확진자 증가추이 5월(점선 네모구간)에만 19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자료=월도미터 홈페이지 캡처 인용]

이날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전날보다 115명 늘어나 모두 2837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에서는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숨진 경우에만 코로나19 사망자로 집계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사망자 수가 적게 집계된다. 

이날 사망자로 집계된 115명은 지난 16일 119명에 이어 하루 사망자를 두번째로 많은 숫자다.

러시아의 19일 사망자(빨간 선)는 지난 16일 119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자료=월도미터 홈페이지 캡처 인용]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0%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다.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막강한 검진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확진자가 많아 치명률이 낮은 것으로 설명하며,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의 코로나19 사망자 통계가 과소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확진자로 판정돼 치료를 받았던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이날 3주만에 공식업무를 재개했다고 모스크바타임즈는 보도했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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