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자살예방사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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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자살예방사업 세미나 개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6.11.2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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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5일 오전 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6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평가대회 및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생명보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해외 유명 석학부터 전문가 및 관련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다양한 자살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한국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생명보험재단 이시형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세로토닌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아리타 히데오(ありたひでほ) 도호대학교 의학부 교수가 ‘자살과 세로토닌’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하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일본 정부의 사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도 과거에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 높았지만 국가차원의 체계적이고 강력한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여 2010년부터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다.

강연에 이어 한국의 대표적 자살예방사업인 ‘SOS생명의전화기’, ‘청소년자살예방사업’, ‘보고 듣고 말하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대한 성과발표 후 전명숙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서기관, 신은정 중앙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자살예방사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하며 한국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dolphi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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