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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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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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 선점, 국내 화주에 고품질 서비스 제공

현대상선이 23일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HDX 노선에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단독 투입해 한국, 중국 등에서 베트남 다낭 직항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국내 화주의 물동량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아주 역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높은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선점과 국내 화주의 지속적인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아주 역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HDX 기항지는 광양-부산-상해-하이퐁-다낭-홍콩-광양이며, 서비스 개시일은 23일 낮 12시다.

HDX 항로 (사진제공 = 현대상선)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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