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 내사 종결...경찰, "불법투약 증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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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 내사 종결...경찰, "불법투약 증거 없다"
  • 이효정 기자
  • 승인 2020.04.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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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프로포폴 사용 사실 확인...감정결과 '오남용에 해당되지 않음' 회신
지난 3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상습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사장의 불법투약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혐의점이 발견될 경우 '수사'로 전환된다. 당사자의 신분은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변경된다.

앞서 지난 2016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서울 강남구 H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해당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의 인터뷰가 실렸다.

경찰은 H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대장 등 의료기록을 확보하고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1년 1개월간 내사를 벌였다.

경찰은 2016년 이 사장이 병원에 방문해 시술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전문기관 감정 결과 투약량이 오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의료법위반 혐의로 입건된 H성형외과 원장은 기소의견, 간호조무사 2명은 불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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