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눈물'흘린 이유는 "나라의 장래가 너무 한심하기 때문"..."문재인 정권 견제할 힘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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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눈물'흘린 이유는 "나라의 장래가 너무 한심하기 때문"..."문재인 정권 견제할 힘을 달라"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4.15 0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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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눈물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감정이 생겼다. 자연적으로 된 것"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금년 나이가 80살인 내가 이 선거에 뛰어든 건 나라의 장래가 너무 한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다 눈물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인근에서 황교안 통합당 대표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하면서 "문재인 정권을 견제할 힘을 달라"고 말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김 위원장은 "통합당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항상 최선을 택할 수는 없다. 차선이 안되면 차차선을 택해야 한다"며 "통합당을 이번 선거에서 돕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저도)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좌)과 황교안 대표

김 위원장은 "현 정부는 경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며 "3년간 경제 운영 실력을 보면 우리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해야만 잘못된 정책을 시정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유세 후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취재진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감정이 생겼다"며 "자연적으로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조국 바이러스가 번창하는 것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갖은 불법을 저질러 법원의 심판을 받는 사람들이 선거에 입후보해 멀쩡한 검찰총장을 공격한다. 도둑떼 잡아야 할 검찰을 도둑떼가 잡겠다 설치는 사회가 돼선 절대로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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