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 우병우, 헌팅 스타일 폭로돼...‘나 사시붙은 우병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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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우병우, 헌팅 스타일 폭로돼...‘나 사시붙은 우병운데...’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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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우병우 前청와대 민정수석의 20대 시절 여성 헌팅 스타일을 비롯해 그의 오만함을 알 수 있는 일화들이 폭로돼 관심을 끈다.

우 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기 전 방송된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에서는 ‘우병우, 이 남자가 사는 법!’이라는 내용의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우 수석의 후배 최강욱 변호사는 “우 수석이 예쁜 여학생을 발견하고서는 ‘나 우병운데, 사법 시험 합격해서 사법 연수원 들어간다. 니 팔자 펴줄게’ 라고 접근했다”고 밝혔다.

그 여학생이 거절하자 우 수석은 자신을 거절했다는 것에 굉장히 분개했었다고 전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우 수석은 눈빛 자체가 건방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아할 수가 없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 수석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웃는 얼굴로 팔짱을 낀 채 검찰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황제소환’ 논란을 빚었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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