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3.44% 상승···코로나19 진정 기대·샌더슨 사퇴에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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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3.44% 상승···코로나19 진정 기대·샌더슨 사퇴에 안도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04.09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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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정에 대한 기대감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포기 소식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79.71포인트(3.44%) 상승한 2만3433.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90.57포인트(3.41%) 오른 2749.98에, 나스닥 지수는 203.64포인트(2.58%) 상승한 8090.90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 이탈리아, 스페인 등 코로나19 집중 발생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와 사망자 발생 수가 둔화했다는 분석에 의해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기대가 부상했다.

이날 미국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선 경선 포기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폭이 확대됐다. 월가는 샌더스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해 왔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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