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태양광 정책, 강원도 산불 피해 5배"..."더불어시민당 ‘가짜뉴스’ 유포 중단하라, 법적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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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태양광 정책, 강원도 산불 피해 5배"..."더불어시민당 ‘가짜뉴스’ 유포 중단하라, 법적조치할 것"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4.09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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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발표, 최근 10년간 강원도 산불피해면적 약 5배 자료 제시
- 더불어시민당 양이원영-정우식 "안철수 대표의 발언은 가짜뉴스를 그대로 옮긴 셈” 주장

국민의당은 더불어시민당 양이원영, 정우식 후보가 7일 태양광산업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한 안철수 대표의 전날 SNS 메시지를 '가짜뉴스'라고 비판한 데 대해 "더불어시민당 후보들의 주장이 오히려 가짜뉴스라며 가짜뉴스의 유포를 즉시 중단하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지난 6일 SNS를 통해 "태양광 산업정책으로 사라진 숲은 2018년에만 강원도 산불 피해 규모의 5배”였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확한 통계에 근거한 것으로 전혀 가짜뉴스가 아니"라며 더불어시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국민의당은 구체적인 자료 출처를 제시했다.

우선, 산림청이 지난해 4월 국회에 제출한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전용으로 인한 산림훼손 현황」자료에 의하면, 태양광발전시설 건립으로 인한 산림훼손 면적은 2018년 한 해에만 2,443ha(헥타아르) 였다.

 [자료 산림청]

이러한 산림 훼손면적은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강원도의 산불피해면적 연평균 540.858ha의 4.51배로 약 5배에 달한다.

전국 산불발생 현황(10년간 : ‘10~’19) [자료 강원도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국민의당 선대위 법률지원본부장 송영훈 변호사는 "당연히 면적으로 비교해야 할 것을 뜬금없이 태양광발전기 설치용량을 들고 나와 마치 안철수 대표의 지적이 '가짜뉴스'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더불어시민당은 자신들이 가짜정당이라고 해서 가짜뉴스까지 유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더,

송 변호사는 :사실왜곡과 유포를 즉시 중단하고 사과해야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시민당 양이원영 후보는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대표를 향해 "기후재앙을 막으려면 에너지전환, 재생에너지 확대에 더욱 힘 써야 한다"며 "2017년 대선에서 '탈 원전 에너지전환 로드맵 수립 및 관련법 제정'과 '신재생에너지 지원 예산 확대' 공동정책에 함께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의 발언은 가짜뉴스를 그대로 옮긴 셈”이라고 주장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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