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편집숍 경쟁 위한 체질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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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편집숍 경쟁 위한 체질개선 본격화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0.04.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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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편집숍 '눙크' 및 온라인 서비스 강화하며 체질개선 나서
국내 편집숍 경쟁 치열...'마이눙크닷컴' 온라인서 돌풍 일으킬까
에이블씨엔씨 로고.
에이블씨엔씨 로고.

에이블씨엔씨가 구조조정으로 비축한 힘을 바탕으로 편집숍 카드 '눙크'에 전력을 쏟는다. 

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앤씨는 과감하게 미샤 매장 수를 축소하고 눙크의 매장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눙크는 에이블씨앤씨가 지난 2019년 6월 런칭한 멀티 브랜드 편집숍인데, 자체 브랜드인 미샤를 비롯해 모두 150여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뷰티 편집숍 경쟁이 날이 갈수록 격화됨에 따라 에이블씨앤씨 또한 경영전략의 무게추를 로드샵에서 편집숍으로 옮기게 된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시코르 등의 한국 뷰티 편집숍이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에 상륙해 경쟁에 가세했다.

에이블씨엔씨가 포화된 국내 뷰티 편집숍 경쟁에서 눙크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온라인몰 서비스 강화하는 방법으로 차별화에 성공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화장품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화장품 판매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데 이를 공략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일 시범적으로 생활밀착형 O2O서비스 '김집사'와 협력해 미샤의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성공한다면 향후 에이블씨엔씨는 배달서비스를 눙크에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에이블씨앤씨는 자사의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웹사이트 '마이눙크닷컴'을 6일 런칭했다. 50% 적립금페이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에이블씨앤씨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2% 성장한 4222억원으로 3년 만에 턴어라운드 했고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정소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앤씨의 2020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9.6% 성장한 4627억원, 영업이익은 410% 성장한 93억원으로 전망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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