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주식취득 승인…"시장 경쟁 제한할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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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주식취득 승인…"시장 경쟁 제한할 우려 없어"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4.0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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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종 어려움 감안해 조속히 심사"

공정거래위원회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주식취득 건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3일 "해당 기업결합이 관련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후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HDC산업개발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앞서 HDC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27일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61.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월30일 해당 기업결합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아시아나항공

공정위는 "결합당사회사의 주요 영위 업종은 각기 토목건축공사업, 항공운송업으로 상이하므로 동 기업결합으로 인해 관련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합당사회사 모두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는 하지만 세부 분야가 다르고 당사회사의 시장점유율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이번 심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항공업계 상황을 감안해 조속히 심사했다"면서, "향후에도 관련 시장 기업 결합에 대해서는 조속히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의 기업 결합은 미국·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 등 국가의 경쟁 당국에도 신고돼 있는 상태다. 이들 국가는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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