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염하천 6곳 수질개선에 122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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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염하천 6곳 수질개선에 1220억 원 투자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3.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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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집중형 개선사업으로 수질이 개선된 원주시 장양천. [사진=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사업으로 수질이 개선된 원주시 장양천. [사진=환경부]

환경부가 전국 오염하천 6곳에 앞으로 3~5년간 국고 약 1220억 원을 투자한다. 오염하천을 단기간에 맑은 물로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오염하천 6곳은 한강수계 이천 죽당천, 홍천 양덕원천, 안성천 수계 평택 통복천, 낙동강수계 부산 괴정천, 금강수계 천안 승천천, 증평 보강천이다.

이들 6곳의 하천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2~17mg/L, 총인(TP)이 0.09~0.49mg/L로 수질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다.

환경부는 이들 하천에 대해 2021~2025년 3~5년간 하수도시설 신·증설, 생태습지 조성 등의 비점오염 저감사업,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약 22개 사업에 대해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하천은 올해 1월 지자체에서 신청한 9곳 중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의 검토와 수질오염, 인구밀도, 지역 주민의 개선요구, 관할 지자체의 의지 등을 고려해 선저오댔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2012년부터 약 60곳의 오염하천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전까지 각 개선 사업별로 분산 추진되면서 사업간 연계성이 떨어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방식이 바뀌었다.

사업이 완료된 28곳 하천 중에서 26곳의 하천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으로 하천 수질이 1등급 이상 개선됐다.

대표적으로 원주시 장양천은 Ⅱ등급(약간좋음, BOD 2.3mg/L)에서 Ib등급(좋음, 1.2mg/L) 수준으로 약 48% 개선됐다. 합천군 아천은 수질이 Ⅱ등급(약간좋음, BOD 2.6mg/L) 수준에서 Ib등급(좋음, 1.3mg/L) 수준으로 약 50% 개선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으로 매년 5~10곳을 선정해 지역의 중소하천을 맑은 하천으로 되돌리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친수여가공간을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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