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시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출국'...위치정보시스템으로 무단이탈 여부 관리
상태바
정세균,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시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출국'...위치정보시스템으로 무단이탈 여부 관리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3.26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관용 원칙 적용해 법적 조치"
"다음 주말까진 학생들 학원 보내지 말아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시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고발하고, 외국인의 경우 강제출국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자가격리는 법적 강제조치며 이를 위반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자가격리자가 마트를 가고 식당에 출입하는 일이 있어선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자가격리자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위치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자가격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무단이탈 여부를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 연합뉴스]

또한 “해외발 입국자의 경우 공항에서 자택 등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이 다음주 주말까진 자녀를 학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아이들의 학업을 걱정해 조심스레 학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적어도 다음 주말까진 학원에 보내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부와 관계기관은 학원들의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데 이어 27일 0시부터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강화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유증상자와 단기체류 외국인은 전수검사,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