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도 수도꼭지 연다...전액공급방식 유동성 지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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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도 수도꼭지 연다...전액공급방식 유동성 지원 도입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03.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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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회 RP매입 6월까지...대상 확대 등 고려 4월 2일 첫 입찰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 = 한국은행 제공)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 =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1회 정례 RP 매입 등 일정 금리수준 아래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시의적절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이와 같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찰 금리는 '기준금리 + 10bp'를 상한으로 매 입찰마다 모집 금리를 공고할 예정이다.

6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입찰을 실시하되, 4월 첫 입찰은 RP매매 대상기관 및 대상증권 확대 시기 등을 감안해 4월 2일(목)에 실시한다.

7월 이후에는 그동안 입찰 결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해당 조치의 연장 여부를 별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행 RP매매 대상기관이 아닌 증권회사 중 7개 통화안정증권·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4개 국고채전문딜러도 추가한다.

현재는 13개 국내은행 및 4개 외은지점과 한국증권금융,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NH투자증권이 대상이었다.

여기에 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 K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대신증권, DB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이 대상기관으로 추가된다.

대상증권도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확대한다.

대출 적격담보증권도 RP매매 대상증권과 동일하게 공공기관 발행채권(8개)과 은행채를 추가한다.

유효기간은 RP매매 및 대출담보 대상증권의 경우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1년), RP매매 대상기관의 경우 기선정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에 맞춰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4개월)로 한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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