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8퍼센트, 개인신용평가 등급제→점수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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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8퍼센트, 개인신용평가 등급제→점수제 전환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03.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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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이드 맞춰 선제적 도입
사진 = 8퍼센트 제공
사진 = 8퍼센트 제공

 

P2P금융기업 8퍼센트가 모든 개인신용 대출평가 체계를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했다.

8퍼센트는 국내 CB사의 데이터와 5년 간 축적한 개인별 데이터를 융합,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신용점수(E-index 2.0)를 통해 개인 신용도를 보다 세분화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개인별 신용등급 체계는 신용점수가 등급 구간 내 상위에 있는 경우, 대출 심사 시 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잦았다.

금융당국은 이를 보다 세분화한 기준인 신용점수 활용 등을 활성화하는 관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8퍼센트는 2018년 11월부터 점수제 전환을 시범 운영해왔으며, 이번 달부터 모든 개인신용 채권 심사를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을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에 기반해 점수제로 전환했다.

이들은 이번 체계 변경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개인신용 평점을 적용, 금융 소비자의 금리와 한도 산정에서 차별적 요소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퍼센트 전준희 개인신용본부장은 “개인이 신용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이 아닌 P2P금융기업 중 최초로 점수제 도입을 공개하고 대출자 입장에서 낮은 문턱의 혜택을 누리도록 신속하게 시스템을 변경,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인신용대출에 특화된 8퍼센트가 선제적으로 금융당국의 가이드에 발맞춰 점수제를 도입함으로써, 중금리 대출이 필요한 금융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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