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신한금투 전 임원 체포···'라임 사태' 첫 신병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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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한금투 전 임원 체포···'라임 사태' 첫 신병확보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03.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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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전 본부장 상품 판매 주도 인물 판단, 구속영장 청구 검토 중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 사건에 연루된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라임 사태'와 관련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임모 전 신한금투 PBS본부장을 이날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전 본부장을 상품 판매를 주도한 인물로 판단,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투는 라임자산운용과 자산 운용 관련 계약(TRS·총수익스와프)을 맺은 상태에서 펀드의 부실을 알리지 않은 채 일반 투자자들에게 관련 상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신한금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라임 사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사 내용 공개 여부를 논의중이다.

임 전 본부장은 현재 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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