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를 사야할 이유 '신작 5종', 나오긴 하나?...늑장 출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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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를 사야할 이유 '신작 5종', 나오긴 하나?...늑장 출시 '분노'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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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 시스터즈의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지만 늑장 출시로 인한 주주들의 분노섞인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발표된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2020년 신작과 턴어라운드 모멘텀에 주목해야 하며, 적극 매수와 매수를 합쳐 55% 이상, 주식을 사야한다는 투자의견이 나왔다. 

매수 의견으로는 3가지 요인을 꼽았는데, ▲현재 시총이 보유한 현금 780억 원 미만으로 매력적인 저평가 구간이고 ▲올해 5종 이상의 신작게임이 출시된다는 점 ▲1분기부터 영업적자 75억 원에서 2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라인업은 2분기 옷입히기 게임 '스타일릿'과 아바타게임 '파티파티 데코플레이(이하 파티파티)', 3분기 SNG RPG '쿠키런: 킹덤', 4분기 전쟁전략게임 컨퀘스트 오브 아크랜드, 건설시뮬레이션 '마스 프론티어(가)' 2작품이 계획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5 작품 모두 개발사가 다르다는 점. 루미큐브, 버튼, 데브시스터즈킹덤, 메이커스게임즈, 데브시스터즈마스 등 5개의 스튜디오가 동시에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 중이다. 

 

우선 파티파티는 나만의 아바타와 공간을 꾸미고, 파티를 열어 친구들과 소통하는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의 꾸미기 콘텐츠와 다양한 미니 게임을 갖추고 있다. 2분기 내 국내 소프트런칭 예정이다. 여성향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SD캐릭터가 특징이다. 제목 그대로 아바타와 룸의 데코레이션이 주가 되는 게임이다. 게임성과 운영만 받쳐준다면 대박은 아니어도 스테디셀러도 가능한 게임이다. 

데브시스터즈 신작 중에서는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타이틀은 쿠키런: 킹덤이다. 데브시스터즈를 있게 한 쿠키런 IP 게임에다 RPG와 SNG가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쿠키들이 왕국을 건설하고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여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이 작품은 작년 4분기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출시되지 않았고, 올해 3분기로 출시가 미뤄졌다. 

마스프론티어(Mars Frontier)는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새로운 가상 도시를 건설하는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나만의 건축물을 짓고, 부와 명예를 쌓아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한계 없는 새로운 세상에서 무엇이든 건설하고, 친구들과 함께 꿈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마지막 컨퀘스트 오브 아크랜드(Conquest Of Arkland(가제))는 다양한 종족을 배경으로 한 네 국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 그리고 다양한 영웅들과 함께하는 전략 게임이다. 판타지 속의 군주가 되어 정복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동료들을 만나고 내 세력을 형성해서 전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경쟁하면서 세계를 정복하는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나만의 전략을 통해 전투에서 승리하고, 길드원들과 함께 성장하여 왕국의 주인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게임이다. 

핵심은 이들 타이틀이 예정된 기간에 나오는가의 문제다. 첫 작품 스타일릿도 출시 연기가 된 바 있고, 쿠키런: 킹덤도 작년 4분기 출시 예정이었지만 아직 출시 전이다. 

데브시스터즈 종목 토론실의 한 네티즌은 "애널한테도 거짓말 하는 건가"라며 "이 회사는 소프트론칭을 출시라고 부르니 판단에 참고. 따라서 킹덤은 올해 안에 소프트론칭하면 다행"이라고 했고, 또 한 명의 네티즌은 "매번 (출시가) 늦춰지고, 기사도 없다"며 "파티파티가 과연 올해 2분기인지, 내년 2분기인지 신뢰가 안간다"며 데브시스터즈의 늑장 출시를 지적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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