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유상건 교수, 스포츠 기자 및 생생한 기사를 담은 '스포츠저널리즘'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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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유상건 교수, 스포츠 기자 및 생생한 기사를 담은 '스포츠저널리즘' 책 출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3.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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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출신의 유상건 상명대 교수가 스포츠 기사와 스포츠 기자를 중심으로 스포츠 저널리즘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서인 '스포츠 저널리즘: 코너스툴과 라커룸'(도서출판 지금, 224쪽)을 펴냈다.

이 책은 스포츠 저널리즘은 이론뿐 아니라 실천적인 측면도 다뤄야 한다는 것으로 접근하고 있다. 매일 미국에서 쏟아져 나오는 관련 책들은 현직 스포츠 기자는 물론이고, 미래의 스포츠 기자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 뉴스가 공기처럼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에서 이에 관한 책을 찾아볼 수 없어 '기이'하기까지 하다. 

스포츠 기사는 스트레이트와 박스, 피처, 칼럼, 인터뷰 등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으며, 각각의 기사들은 내용과 기술(writing skills)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더욱이 스포츠 취재 현장은 혼돈 그 자체이고, 경험 많은 기자도 익숙하지 않으면 당황하기 쉽다. 무엇을 취재하고, 어떻게 쓸 것인지는 물론 디지털 시대에 독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일도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이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독자와 나누고 싶은 좋은 기사도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스포츠 저널리즘에 대한 문제 제기와 고려해야 할 윤리적 측면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필자는 독자에게 '자판기 너머에 있는 스포츠 기자들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선수들의 피와 살을 담아내는 스포츠 기사는 어떤 과정을 거쳐 작성되는가? 독자의 흡인력을 빨아들이는 리드문과 엔딩은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좋은 피처 기사와 칼럼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스포츠 기자들은 기자실에서 어떤 불문율을 지키고 있는가? 디지털 시대의 키보드 워리어와 경쟁하기 위해 스포츠 기자는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의 '07 코너스툴'에서는 국내외 스포츠 기사 중 참고할 만한 좋은 기사 사례를 등장시켰으며, '08 라커룸'에서는 방송과 온라인, 유튜브, 신문 등에서 활약했거나 현재 진행 중인 현직 스포츠 기자의 목소리도 담았다.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상건 교수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체육철학)를 받았다. 매일경제신문 스포츠 기자로 재직 중에 미국으로 건너가 서던 일리노이 대학교 저널리즘 석사학위와 인디애나대학교 스포츠 커뮤니케이션ㆍ매니지먼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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