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공성전과 에피소드2로 새로운 변화 준비하는 ‘에오스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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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공성전과 에피소드2로 새로운 변화 준비하는 ‘에오스 레드’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3.19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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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의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서비스 200일을 맞이한 ‘에오스 레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수많은 대작 모바일게임들이 시장에 출시되는 상황에서도 모바일게임 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그리고 2020년에 들어와서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켰으며, 새로운 변화를 통해 그 기세를 다시 한 번 떨치고자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추는 중이다.

그렇다면 ‘에오스 레드’는 어떠한 신 요소를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할까? 지금부터 ‘레오스 레드’의 새로운 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 1:3의 치열한 전쟁을 기대하라! ‘공성전’

최근 업데이트가 진행된 에오스 레드의 '공성전'은 프리가르드 대륙에 존재하는 성을 두고 길드간의 전투를 통해 점령하는 방식의 콘텐츠다. 성을 소유한 길드는 보상 및 세금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성을 가지고 있는 길드는 이를 지키기 위해, 성을 가지고 있지 못한 길드는 이를 빼앗기 위해 대규모의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성의 주인이 없는 곳에서 최초로 벌어지는 '공성전'의 경우 수성 길드 없이 3개의 공성 길드가 전투를 펼쳐 성을 차지할 길드를 선정하게 되며, 주인이 있는 성의 경우 수성 길드 1개에 맞서 공성 길드 최대 3개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공성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길드 레벨이 5를 달성해야 하며, 길드장이 먼저 길드 자금을 입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미 성을 점령하고있는 길드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적으로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입찰에 참여한 길드들 중 입찰가 상위 3개의 길드에게 공성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공성전 전투는 1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20분 내에 수호탑이 파괴되어 옥새가 드롭되었을 때 공성 길드 길드장이 옥새를 획득하면 공성전은 중단되고 일단 마을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옥새를 획득한 길드가 수비, 방어에 실패한 기존 수성 길드는 공성 길드가 되어 공/수가 바뀐 채로 다시 20분 대결이 시작된다. 만일 수성 길드가 성 내에 있는 수호탑을 20분동안 방어하거나 공성 길드의 거점탑을 파괴 시 그대로 수성 길드의 승리로 결정된다.

전투 진행 중 수성 길드는 공성전 관리인을 통해 파괴된 성문, 포탈, 경비병 등 오브젝트가 파괴되었을 때 복구할 수 있으며, 공/수 교대 시에는 초기화 또는 재생성 되지 않고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새 수성 길드는 이를 수리해가면서 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 새로운 모험의 땅, 신대륙 '폴리체'

오는 4월 9일로 예정된 '에피소드 2: 신대륙'의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신대륙 '폴리체'는 프리가르드 세계의 북동쪽에 위치한 섬 지역이다. 

이 곳은 암살자 로그와 숲의 요정 님프의 대륙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룩스 동쪽 항구를 통해 죽음의 소용돌이로 가로막힌 항로에 의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폴리체'의 대도시로는 도시 중심에 자라난 황금나무의 수호를 받고 있다는 설정의 '로사'가 대륙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켄의 안식처, 거병의 숲, 베르겔 유적지, 통한의 요새 등  4곳의 신규 사냥터와 침묵의 동굴과 검의 성지 등 2곳의 던전이 새롭게 선보여지며 유저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몬스터들을 해치우며 모험을 이어가야 한다.

◇ 새로운 모험자 등장! 신규 클래스 '로그'

역시 '에피소드 2: 신대륙'의 메인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여지는 신규 클래스 '로그'는 스피드와 상태 이상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다.

'로그'는 죽음의 땅이었던 '폴리체' 대륙의 상징으로 흉폭해진 몬스터들이 가득한 '폴리체' 대륙에서도 살아남은 암살자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단검을 통한 근거리 물리 공격을 사용한다. 특히 타고난 근거리 회피력과 높은 공격력, 그리고 다양한 상태 이상 스킬을 통해 적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전투 형태를 보여준다. 

여기에 타 클래스와의 연합 전투시 추가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식으로 시너지를 꾀하는 점이 대규모 전투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성전'과 '에피소드 2'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강화된 모험과 만나자

이 외에도 '에피소드 2: 신대륙'의 업데이트를 통해 몬스터 도감과 장비 도감의 내용이 추가될 예정이며 랭킹 등도 선보여진다. 앞서 공개된바 있는 '캐릭터의 월드 이동' 기능은 에피소드 2의 업데이트 이후 개발이 완료되면 일정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iOS 버전의 론칭의 경우 인증 정책 문제로 조금 더 미뤄지게 됐다. 

대규모 공성전과 신대륙, 신규 클래스 등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예정인 '에오스 레드'는 과연 유저들을 만족시킬 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매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공성전'과 오는 4월 9일 업데이트될 '에피소드 2: 신대륙'의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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