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코로나19는 위기이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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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코로나19는 위기이자 기회"
  • 황동현 기자
  • 승인 2020.03.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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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사진=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사진=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사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투자자에게 “위기는 기회이니 인내를 갖고 펀드에 투자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서신을 보냈다

9일 강 회장은 펀드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여행 수요 위축은 물론 근로자의 결근과 생산 차질, 공급망 붕괴가 잇따르고 있어 분명 기업들에 큰 위기다. 주식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충분히 이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자 관점에서는 오히려 역설적인 기회가 있다”면서 "강건한 일등기업들은 시장 지배력과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중국 부실기업들을 자연스럽게 구조조정되도록 해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라는 잠재적 대형 폭탄의 뇌관을 제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보복적 소비'에 주목하며 "우리 삶이 존재하는 한 소비는 본능이자 필수다. 특히 어떤 소비는 누르면 누를수록 갈증은 커져만 간다. 그런 소비들은 저축되고 있으며 상황이 되면 용암이 분출하듯 그 힘을 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끝으로 "가격으로 보면 공포지만 가치로 보면 희망이 된다. 바로 가치가 만들어내는 긍정의 힘을 믿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코로나19 사태는 십수 년간 부채를 통해 만들어졌던 세계 공급과잉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해주는 긍정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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