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코로나19 확산 피해 줄인다...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3조1500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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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코로나19 확산 피해 줄인다...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3조1500억 금융지원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2.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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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자금을 3조1500억원으로 확대한다.

중기부는 28일 정부합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총 3조1500억원의 금융지원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을 추진한 중기부는 그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상대로 하루 평균 3483건(1717억원) 규모의 자금신청과 상담이 진행돼 현재 3만8000여건(1조8900여억원)의 신청과 상담이 접수됐으며, 하루 평균 178건(81억원) 규모의 융자 또는 보증이 실행돼 현재 1960건(890여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융자·보증이 실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지원방안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기금변경을 통해 1차 200억원에서 2차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추경(정부안) 3차 9200억원이 국회를 통과하면 총 1조4200억원으로 확대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도 현행 1.75%에서 추가로 0.25%포인트 인하해 1.5%로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은 당초 1000억원 대비 10배 확대한 총 1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정책자금 규모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수단도 다양화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예산을 1차 250억원, 2차 3000억원, 3차 3000억원으로 확대(총 6000억원)하고, 지원한도는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전염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가는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고, 중기부는 희망의 불씨를 키우는 바람이 되겠다”며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빈틈없고 신속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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