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본에서 가장 돋보인 모바일게임은 '드래곤퀘스트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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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본에서 가장 돋보인 모바일게임은 '드래곤퀘스트 워크'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2.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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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본의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모바일게임은 스퀘어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 워크'였다.

'드래곤퀘스트 워크'는 지난 2월 1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토라노몬힐즈포럼에서 개최된 '앱 에이프 어워드 2019'에서 '게임 오브 더 이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19년 9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드래곤퀘스트'의 세계로 변한 현실세계를 무대로 한 위치 정보 RPG다. 유저는 필드를 걸으며 마을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퀘스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몬스터를 물리쳐 성장하고 동시에 강한 장비를 얻어 새로운 강적에 도전할 수 있다.

게임을 서비스하는 스퀘어에닉스는 이 게임에 대해 “지금까지의 게임기 속에서 체험해 온 '드래곤퀘스트'가 현실 세계로 튀어나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게임 오브 더 이어 우수상'에는 닌텐도의 '마리오카트 투어', 코나미의 'e풋볼 위닝일레븐 2020', 넷이즈 게임즈의 '아이덴티티 V(제5인격)'가 선정됐다.

'인기투표 게임부문 최우수상'에는 스퀘어에닉스의 '로맨싱 사가 리 유니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 한국 개발사 팬텀이 개발하고 중국의 HABBY에서 퍼블리싱하는 게임 '펭귄의 섬'은 '인기투표게임 부문 우수상'에 아카츠키의 '케야키자카46・히나타자카46 유니즈 온 에어', 스퀘어에닉스의 'FFBE 환영전쟁 WAR OF THE VISIONS'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특별 게임상'에는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선정됐다. 

한편 앱 부문에서는 일본 맥도날드의 공식 앱이 '앱 오브 더 이어 최우수상'으로 결정됐으며, 패밀리마트, GU, 스포티파이, M&E 모바일 테크놀로지, NTT 도코모, 페이페이, 리소나 홀딩스, 등도 수상작을 배출했다.

게임 및 앱의 각 부문 수상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게임 파트-

게임 오브 더 이어 최우수상 : '드래곤퀘스트 워크' (스퀘어 에닉스)

게임 오브 더 이어 우수상 : '마리오카트 투어' (닌텐도), 'e풋볼 위닝일레븐 2020' (코나미), '아이덴티티 V' (넷이즈)

특별 게임상 :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액티비전)

인기투표 게임 부문 최우수상 : 로맨싱사가 리 유니버스 (스퀘어에닉스)

인기투표 게임 부문 우수상 : '펭귄의 섬' (HABBY), '케야키자카46・히나타자카46 유니즈 온 에어' (아카츠키), 'FFBE 환영전쟁 WAR OF THE VISIONS' (스퀘어에닉스)

- 앱 파트 -

앱 오브 더 이어 최우수상 : 맥도날드 공식 앱 (일본 맥도날드)

앱 오브 더 이어 우수상 : 패미페이 (패밀리마트), GU 공식 앱 (GU),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

특별 앱 상 : 포케카라 (M&E 모바일 테크놀로지)

인기투표 앱 부문 최우수상 : d헬스케어 (NTT 도코모)

인기투표 앱 무문 우수상 : d결제 (NTT 도코모), 페이페이 (페이페이), 리소나 그룹 앱 (리소나 홀딩스)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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