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10명 중 8명, 대구경북에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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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10명 중 8명, 대구경북에서 확진
  • 정종오 기자
  • 승인 2020.02.2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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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 중 대구 63%, 경북 20% 차지
지금까지 확진된 코로나 19 감염자 중 63%는 대구지역에서 발생했다.[자료=질병관리본부]
지금까지 확진된 코로나 19 감염자 중 63%는 대구지역에서 발생했다.[자료=질병관리본부]

국내 코로나 19(COVID-19) 확진자 10명 중 8명 정도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오전 9시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59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1017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경북에서 321명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발생한 코로나 19 국내 감염자 중 63%는 대구, 20%는 경북에서 발생한 셈이다. 전체 83%가 대구, 경북지역에 집중됐다.

이는 이른바 31번째 확진자로 발생한 '신천지 대유행'과 무관하지 않다. 신천지 교인이었던 31번째 확진자는 전염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력이 높은 시기에 다른 사람과 같이 예배를 보면서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됐다. 이후 확진자는 빠르게 증가했다.

대구지역에서만 하루 사이에 307명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전문가들은 대구에서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대구에서 무더기로 나오면서 이젠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 게 무의미해졌다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27일 오전 9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는 8만1619명, 사망 277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남미 브라질에서 1명이 확진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료=질병관리본부]
[자료=질병관리본부]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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