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융자 신청 접수
상태바
28일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융자 신청 접수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2.2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지 태양광 관련 주요정책. [자료=산업부]
산지 태양광 관련 주요정책. [자료=산업부]

올해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융자신청 접수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전년 대비 250억 원 늘어난 262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게 장기저리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게 목표다.

산업부는 그동안 지적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농촌형태양광융자 제도를 개선했다.

먼저 ‘임야’ 지목을 농촌형태양광 발전 융자 대상에서 제외했다. 산지태양광 안전성을 높이고 무분별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부는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산지태양광 부작용 감소 대책의 연장성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임야에 사업을 준비하고 있던 농업인 사정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전기사업허가를 받고 융자요건을 갖춘 사람에는 올해 융자를 하기로 했다.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가 지난달 시행됨에 따라 태양광은 17.5% 이상 효율의 모듈을 설치하면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저효율제 도입으로 저가·저품질 모듈 유통을 방지하고 국토 이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조합 등 농업인 공동형태 태양광 사업 융자지원도 확대 한다. 농업인들이 구성한 조합 등 공동형태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융자는 확대해 조합당 1,500kW까지 최고 융자율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야 태양광 예산을 줄이는 대신 건축물 태양광 지원은 확대된다. 국토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건축물 태양광 융자 예산을 확대하는 것으로 신청자 당 500kW까지(조합 1500kW) 최고 융자율(최대 90%)로 다른 지목보다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지원도 확대해 에너지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규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융자요건 개선을 통해 산업 육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터 공고하고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융자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