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강경화 "중국,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과도한 통제"
상태바
[코로나19]강경화 "중국,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과도한 통제"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20.02.27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경화 "중국,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과도한 통제...중앙정부 관심 촉구"
- 왕이 "코로나19 영향 최소화하면서 한중 우호증진에 노력할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을 방문해 맷 핸콕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외교부=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중국이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과도한 통제를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강 장관은 현지시간 26일(현지시간)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최근 중측의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과도한 제한 조치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외교부가 27일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투명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총력 대응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최근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과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사실에 입각해 과도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왕 위원은 그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 각계에서 중국측에 보내준 지지에 재차 사의를 표하는 한편, 최근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노력과 강력한 의지를 평가하고,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양국 간 인적 교류와 경제 협력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한중간 우호를 지속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장관은 그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중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통화는 양 장관 간 지난 1.28 통화 및 2.15 회담에 이은 최근 한 달 내 3번째 소통으로서 양 장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