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로나19 확산·미증시 급락 여파에 1.8%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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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로나19 확산·미증시 급락 여파에 1.8%대 하락
  • 황동현 기자
  • 승인 2020.02.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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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 하루만에 하락세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며 전날 1% 넘게 반등했던 코스피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9.31포인트(1.87%) 하락한 2064.3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54포인트(1.88%) 하락한 2064.07에서 출발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40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이다. 기관은 983억원, 개인은 127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경고에 이틀연속 3%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탈리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스위스,오스트리아 등 유럽 인접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뿐만아니라 한국·이란·이탈리아 등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1포인트(1.45%) 내린 647.44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원 오른 1,216.5원에 개장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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