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첫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50대 여성이 폐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1차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최근 서울을 방문했으며 이틀 전부터 기침과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다른 병원에서 독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병원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받고 귀가했으나 지속적으로 열이 나 해운대 백병원을 방문한 뒤 해운대보건소에서 1차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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