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호실적 속 연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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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호실적 속 연임 청신호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0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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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웰컴저축은행]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의 임기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2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의 임기는 오는 3월까지다.

김 대표는 전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파트너스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2013년 웰컴금융그룹 미래전략본부장을 거쳐 2017년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3분기 누적 814억원의 순익을 거두며 전년 대비 58.4%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은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총자산은 2017년 2조773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분기 2조9902억원으로 늘었다.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화에 힘을 싣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풀뱅킹 앱 '웰뱅'을 출시했다. 웰뱅은 무료 사업자매출조회 및 외환송금, 체크카드 없이 현금입출금(ATM) 기기 출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뱅은 지난해 말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디지털 부문 인재 채용도 이어졌다. 지난해 상반기 IT 인력 6명을 채용한 웰컴저축은행은 하반기에 디지털 인력 포함, 80여 명 규모의 인력을 추가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웰컴저축은행은 2017년 챗봇 ‘웰컴봇’을 선보였다. 웰컴봇은 메뉴선택을 통한 상담과 자연어 기반의 상담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UX를 구현했다. 심야나 휴일에도 예·적금 상담과 대출한도 조회, 신청 등이 가능하며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한다.

카카오 i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인 인포뱅크는 최근 웰컴봇을 카카오 i 오픈빌더 챗봇으로 전환했다. 챗봇 전환으로 인공지능 챗봇과 유인 상담을 연계해 웰컴저축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카카오 채널에서 제공하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통신데이터에 기반한 대출비교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해 핀테크 기업 핀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대안적 신용평가인 핀크 T스코어를 활용한 중금리대출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해외송금 전문업체 센트비와의 제휴를 통해 웰뱅에서 해외송금이 가능해졌다. 미국·일본·베트남 등 16개국에 한 회 3만원에서 300만원까지 365일 24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해외송금 수수료는 무료다.

웰컴저축은행은 향후 부동산 금융에 공을 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에는 부동산신탁사인 무궁화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웰컴저축은행과 무궁화신탁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금융과 관련 정보 공유 및 부동산 신탁 업무, 투자유치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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