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정부 "중국인 유학생 관리. 지원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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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정부 "중국인 유학생 관리. 지원 강화한다"
  • 정종오 기자
  • 승인 2020.02.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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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에서 입국한 7명, 지금까지 증상 없어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공군 3호기(VCN-235)가 19일 새벽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공군 3호기(VCN-235)가 19일 새벽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바탕으로 세부적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대학이 직접 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유학생 정보를 현행화하도록 해 대학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 유학생 정보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한다. 기존에 법무부에서 교육부로 제공되던 출입국정보와 함께 복지부의 자가진단앱에 입력된 정보(연락처, 증상 여부 등)도 대학이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가진단 앱'이란 중국발 입국자 대상으로 휴대폰에 설치해 검역 관련 정보와 증상 여부를 1일 1회 입력도록 함으로써 모니터링 강화, 증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담을 안내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해 유학생 관리를 위해 필요한 인건비와 물품구입 비용을 재정지원 중"이라며 "관리 인력경비와 방역물품구입비에 대한 예비비 확보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COVID-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와 함께 ▲코로나 19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 지원방안 ▲중국인 유학생 관리와 지원 ▲사업장 방역 조치 지원 ▲일본 크루즈 선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을 19일 논의했다.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를 시행한다. 최근 코로나 19 발생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가 감소해 일선 의료기관이 종사자 임금, 시설 임대료 지급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현재 일선 병-의원에서도 코로나 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는 심사 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공군 3호기를 통해 일본 크루즈 선내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에 대한 지원 계획도 내놓았다.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19일 오전 6시 27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한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는 크루즈 선에 탑승했던 우리 국민 중 입국 희망자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등 총 7명을 이송했다. 이번에 일본으로 갔던 의료진(의사1명, 간호사1명, 검역관1명)은 크루즈선 내에 들어가서 탑승 신청 우리 국민의 증상 없음을 확인한 후 요코하마 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했다.

19일 김포공항에 도착해 현장에서 우리나라 검역을 받은 결과 7명 전원 무증상이어서 모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로 이동했다.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외부접촉과 격리된 생활을 시작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입국한 우리 국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검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코로나 19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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